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김희수 전북도의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도농 격차 심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희수(전주 6)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6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특정 분야에 편중돼 있고 군(郡) 단위 지역에는 가맹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보장, 도·농간 문화 격차 해소의 역할을 다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금은 15만원이며 청소년(13∼18세)과 고령자(60∼64세)는 16만원이다.

    김 도의원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가맹점은 1천503곳,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은 2천203곳이지만 대부분 도서 구입·영화 관람 등에 편중돼 있다"며 "더군다나 군 단위 지역은 가맹점이 턱없이 부족해 '문화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모바일앱이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맹점 정보조차 못 찾는다"며 "도내 14개 시·군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을 높이는 데만 주력하고 있고 가맹점 발굴은 미진한 실정"이라고 짚었다.

    김 도의원은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 확대와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이용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침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북 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체험과도 연계해 이용률을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