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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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년 대비 사망자(추정)가 2배 넘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병청은 6일 전국 5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301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동 기간 247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1.2배 많은 것이다. 추정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5명) 대비 크게 늘었다. 사망자는 여성(8명)이 남성보다 2배 더 많다.
성별로는 남성이 191명, 여성은 11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절반 이상(57.5%)을 차지해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에 따른 저체온증이 79.1%, 실외 발생이 74.1%로 집계됐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추위에 약한 고령층은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보호자도 이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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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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