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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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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0피 간다"…한국증시, 독일·대만 제치고 시총 '세계 8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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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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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독일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장 합산 시가총액은 4799조360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날 대만증권거래소가 공시한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 4798조6792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WFE(세계거래소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증시는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일본, 홍콩, 인도 캐나다, 대만, 독일에 이어 세계 10위에 그쳤다.

    하지만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정부 정책 기대감 속 코스피는 올해 들어 21%가량 상승하며 주요국 대표지수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코스닥도 같은 기간 17% 가까이 오르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상승률은 각각 0.94%, 9.73%에 그치며 추월을 허용했다.

    한국증시가 최근들어 기술적 조정을 받고 있지만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탈(기초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코스피가 아직 상승 사이클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12개월 목표치를 5500에서 7300으로 상향했다. JP모간은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지배구조 개혁에 관심을 보인다며 강세장 시나리오 목표치를 6000에서 7500으로 높인 바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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