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 A-10 퇴역과 전력 개편 등 고려
공대공 전술, 전투기 작전 등 훈련 실시
한미공군이 지난해 1월 22일 공군 원주기지에서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국 FA-50 2기, 미국 A-10 2기, 한국 KA-1 2기 [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한·미 공군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오산기지에서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매훈련은 한반도 내 한·미 전투기들이 양국 공군기지에서 교대로 실시하는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으로 1991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올해 쌍매훈련은 각 훈련 차수별 참가전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훈련 소티도 대폭 늘리는 대신, 연간 훈련 횟수는 8회에서 4회로 조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공군 관계자는 “미측 A-10 퇴역과 전력 개편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지난해에도 계획은 8차례로 했으나 실제로는 전력 운용 및 훈련시행 여건에 따라 한미 협의 하에 4회 훈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1차 훈련에는 한국 공군 121대대와 111대대의 KF-16와 미 공군 35대대의 F-16이 참가한다. 또 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훈련을 위해 한국 공군 F-35A, FA-50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오산기지로 전개를 마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은 오산기지 국지절차와 안전·보안 교육을 받는다. 이후 미 조종사들과 함께 공대공 전술 공유, 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미가 교대로 우군과 적군의 역할을 맡기도 하고 한미 연합 편조를 구성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전술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능력을 신장하게 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