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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정보공개 '최우수' 115곳...행안부, 평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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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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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는 91.2점으로 집계됐고, 총 115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지방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전체 평균 점수는 91.2점으로 전년(92.5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년 연속 90점대를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3년간 평균 점수 추이는 2022년 89.5점, 2023년 87.4점, 2024년 92.5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점수 하락의 원인으로는 질적 평가 확대 등 평가기준 강화와 신설 기관의 운영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에는 사전정보의 충실성 등 정성적 평가 항목의 배점이 확대된 반면, 상향 평준화된 '처리기한 준수율' 항목은 배점이 축소됐다.

    기관별 등급은 △최우수 115개 △우수 170개 △보통 271개 △미흡 5개 기관으로 나타났으며, 60점 미만의 '미흡' 등급 기관은 전체의 0.9%로 2년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모두는 2023년 또는 2024년에 신설된 기초 지방공사·공단으로, 올해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또는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 기관에는 정부포상 수여, 미흡 기관에는 운영실태 개선 권고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내실있게 점검·평가하여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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