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제기에 답하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경찰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서 지명 철회된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이 전 의원에 대해 제기된 고발 사건 8건을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아파트 부정청약, 장남 연세대 특혜 입학, 차남·삼남 병역 특혜, 영종도 부동산 투기, 보좌진 갑질·폭언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행동은 지난달 12일 이 전 의원이 장남 혼인신고를 미뤄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위장 미혼' 방식으로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이 전 의원 부부와 장남을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이 전 의원이 차남과 삼남이 자택에서 가까운 근무지에서 공익근무를 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달 13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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