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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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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靑 AI수석 청불회장 취임 법회…강훈식 "국민통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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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서 선명상을 하고 있다. 2026.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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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청불회(청와대 불자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법회가 1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청와대는 이날 "사실상 청불회의 공식 출범을 알린 셈"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하 수석과 불자회 부회장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등 청불회원 30명이 참석했다. 불교계에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협의회 수석부회장 겸 천태종 총무원장인 덕수스님 등이 자리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회는 반야심경 봉독과 헌등, 헌화에 이어 하 수석의 취임사와 강 실장의 현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우스님의 법어 및 강 대변인의 발원문 낭독도 있었다. 강 실장은 "불교는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며 "청불회 역시 그 정신을 이어 우리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길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국가의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 한다"며 "청불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수행과 나눔, 자비와 실천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진우스님은 "청불회원 모두가 삶 속에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차분히 정진함으로써 부처님의 법향을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부처님처럼 섬기며 낮은 곳을 먼저 살피는 겸손한 공직자가 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담은 행정으로 국민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했다.

    청불회는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8월 만들어진 이래 불교 전통 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앞장서며 불교계와 정부를 잇는 소통 창구 및 가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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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선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2025.06.1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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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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