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옥 이미지.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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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모바일 캐주얼 분야를 강조해 주목된다. 기존 핵심 장르인 MMORPG와 슈팅장르에 버금가는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진행한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에는 모바일 캐주얼 라인업이 전체 매출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담 조직인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해당 분야의 선도 업체인 '트리플닷 스튜디오'와 토킹 톰 IP로 유명한 '아웃핏7' 등 여러 모바일 게임 유니콘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온 아넬 체만을 센터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캐주얼 게임사 '리후후'를 인수했다. 리후후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캐주얼게임 개발사다. 2024년 말 기준 매출액은 1100억원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204억원 규모다. 주요 게임은 젠 블라썸과 같은 매치3 장르 게임들이다.
국내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도 품었다. 엔씨소프트는 스프링컴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캐주얼 라인업을 다각화한다. 스프링컴즈는 머지 게임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4~5종의 신작을 출시하는 빠른 개발 속도가 강점이다.
박병무 대표는 "대형 모바일 캐주얼 IP를 갖고 퍼블리싱 작업도 진행을 할 예정"이라며 "이미 몇몇 회사와 이야기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회사라기보다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 전체적인 유저와 개발사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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