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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독파모 인턴 모집 나선 SKT 정예 팀 “AI 인재 육성 마중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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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평가 목전, SK텔레콤·크래프톤 개발자 채용

    실무 기반 AI 인재 육성…국가 AI 생태계 기여

    AI 모델 확산 논의, 서울대·KAIST 연구 돌입

    헤럴드경제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열린 워크숍 참석자들 모습.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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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단계 평가를 앞두고, SKT 정예 팀이 연구개발(R&D) 인턴 모집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크래프톤은 채용 공고를 통해 각각 10명 내외의 인턴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SKT 정예 팀의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할 AI 개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수학 등 AI 모델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학위소지자다. SKT 선발 인턴은 2차 단계평가 준비 기간인 6월 말까지 개발에 참여한다.

    SKT 인턴들은 SKT정예 팀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A.X K1’의 성능을 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데이터 처리, 모델 최적화 등 AI 핵심 기술 연구개발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소지자나 이에 준하는 연구 경력을 가진 학부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채용일로부터 3개월 근무 후 추가 기간을 협의한다. 크래프톤 인턴들은 멀티모달 LLM 학습 및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기술 리포트나 논문·워크숍 형태로 발표하는 리서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턴 채용은 오는 6월 말까지 상시로 이뤄진다. 먼저 선발되는 개발자부터 순차적으로 실무에 배치된다. 우수 인재 채용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독파모 1차 단계 평가에서부터 SKT 정예 팀은 국가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인턴십을 운영해 왔다. 독파모 프로젝트를 통한 AI 인재 육성이 고용 창출과 국가 AI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편 SKT 정예 팀은 2차 단계 평가 준비를 위해 최근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SKT,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개발자 및 연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SKT 정예 팀은 2차 단계 평가에서 선행 연구의 성과를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차세대 AI 인재들이 최첨단 기술 개발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정예 팀에 젊고 역량 있는 인턴 개발자들이 합류하면서 개발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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