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비드 란뷔의 일기 출판 |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의 성과로, 종이책과 전자책(E-Book) 형태로 정식 출판됐다.
다비드 란뷔 일기는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에서 파병된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전한 다비드 란뷔가 직접 기록한 자료로, 한국으로 향한 여정과 전쟁 중 국군·북한군·민간인을 치료했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일기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도주의적 사명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이책을 동두천 오르빛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책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동두천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공공저작물 포털 '공공누리'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은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시민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노르웨이와의 인연을 소중히 기념하고 앞으로도 박물관 소장 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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