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동두천시, 한국전쟁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 일기' 출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유물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David Randby) 일기'를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동두천시, 다비드 란뷔의 일기 출판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의 성과로, 종이책과 전자책(E-Book) 형태로 정식 출판됐다.

    다비드 란뷔 일기는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에서 파병된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전한 다비드 란뷔가 직접 기록한 자료로, 한국으로 향한 여정과 전쟁 중 국군·북한군·민간인을 치료했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일기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도주의적 사명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이책을 동두천 오르빛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책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동두천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공공저작물 포털 '공공누리'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은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시민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노르웨이와의 인연을 소중히 기념하고 앞으로도 박물관 소장 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