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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6G 주도권 전쟁

    제노코, KAI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 OBC 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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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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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통신 및 항공우주 전문기업 제노코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하는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에서 위성 탑재 컴퓨터(OBC, On Board Computer) 개발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2월 10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 금액은 56억 원 규모다. 제노코는 위성 내부의 모든 하위 시스템을 제어·감시·판단하는 핵심 장비인 OBC 개발을 맡는다.

    OBC는 위성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지상국 명령 처리와 위성 상태 관리, 이상 상황에 대한 자율 대응 기능을 포함한다. 제노코는 고성능 CPU 기반 OBC와 위성 비행 소프트웨어 운영 등 핵심 제어 기능 개발을 통해 위성체와 지상국 간 안정적인 명령·상태 정보 교환을 지원한다.

    이번 수주는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 10일 군 위성통신체계 고출력증폭장치(TWTA) 수주에 이어, 이번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에서 OBC 수주에 성공하며 연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이 올해부터 고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제노코는 KAI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우주·방산 생태계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외에도 K-LEO(저궤도위성) 사업 등 국내 대규모 위성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위성통신부터 저궤도 통신위성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K-우주·방산을 대표하는 핵심 전자·통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군 위성통신체계 사업에 이어 6G 저궤도 통신위성 핵심 장비 수주까지 이어지며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KAI와 협력해 K-LEO를 포함한 차세대 위성 사업에서 핵심 시스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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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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