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로 이른 시일 내 상임위 상정 약속…천막 농성 마무리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면담하는 김진태 지사 |
도는 여야가 이른 시일 내에 강원특별법을 상임위에 상정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천막농성은 일단 해제하고,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면담에는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과 김시성 도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 원내대표도 3특 국회의원이시지 않느냐"며 "5극 통합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이미 발의된 3특 개정안도 이번에 함께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도의장 역시 "특별법안의 처리가 지연된다면 도민의 더 큰 목소리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관련 법안은 당연히 심사를 거쳐 통과돼야 하며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과 강원 특별법안이 아직 상정되지 못한 것은 다른 지역 법안들과 함께 논의되면서 사안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김 지사는 한 원내대표와의 면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 원내대표가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천막 농성장에는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방문해 김 지사와 의견을 나눴다.
천막 농성장 방문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
앞서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과 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 원내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위원인 윤건영 의원을 만나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 바 있다.
한 원내대표 면담하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가운데) |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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