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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펄어비스는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656억원, 영업손실 148억원,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확대됐고 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84억원과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에는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에서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작 붉은사막도 많은 이들이 기다린 만큼 보답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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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CFO는 "4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콘텐츠 지속 확장했으나 전분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약해지며 매출 약세를 보였다"며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출시 이후 이용자 참여도가 대폭 개선되며 월별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비용은 1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인건비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도 각각 192억원과 123억원으로 3.9%, 4.3% 늘었다. 해당 분기 개발직군 인력은 지난 2024년 4분기 739명에서 793명으로 7.3% 증가했다.
조 CFO는 "4분기 자회사의 구조적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과 붉은사막 QA(품질검증) 테스트 인력이 증가하며 인건비가 늘어났다"며 "2026년 1분기 붉은사막의 출시가 임박한 만큼 관련 비용이 평소 대비 증가할 수 있으나 이후에는 낮아지며 연간으로 봤을 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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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출시를 앞두고 최종 폴리싱 단계에 들어갔다"며 "2월 말부터는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전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시 전 데모 버전 공개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허 대표는 "오픈월드 장르가 가진 특징과 출시 마무리 작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플랫폼을 통한 데모 버전 테스트보다는 2월 말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계적인 리뷰 코드 배포를 통해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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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붉은사막 개발로 내부적으로 콘솔 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됐다"며 "개발과 제반 준비 상황 등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신작 출시 간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깨비의 공개 시점과 일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톤을 유지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붉은사막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도깨비의 개발 현황을 공개하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도깨비 개발은 붉은사막 출시 이후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내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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