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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구미경찰서-준법지원센터, 소년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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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범죄 사례 공유 및 재범 고위험군 밀착 관리 합의

    경북 구미경찰서는 12일 구미시 준법지원센터에서 소년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해 양 기관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준법지원센터가 각 기관의 업무 특성을 상호 이해하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소년범죄 양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준법지원센터 실무진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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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준법지원센터 실무진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구미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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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양측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SNS 기부사기 등 신종 소년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재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관 간 밀착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위한 현장 대응책도 구체화했다. 두 기관은 관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비행 청소년 발견 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즉각 연계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향후 더욱 공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장은 "소년범죄는 한 아이의 인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뿌리째 흔드는 일"이라며, "준법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핫라인을 통해 범죄 징후를 즉각 포착하고 대응함으로써, 단 한 명의 아이도 범죄의 늪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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