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W] 플립형 폴더블 아이폰 테스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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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북타입(Book-type)' 폴더블 아이폰에 이어, 위아래로 접히는 '플립형(Flip-style)'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크기와 용도에 따른 투트랙 폴더블 전략을 수립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최근 공급망을 통해 클램쉘(Clamshell)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지역의 유력 소식통인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은 애플이 이미 플립형 기기의 하드웨어 시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양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가을 '아이폰 18'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첫 번째 폴더블 모델과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첫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의 갤럭시 Z 폴드처럼 책상태로 펼쳐지는 '북타입'으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새롭게 포착된 플립형 모델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아이폰 플립(가칭)'으로, 현재 삼성 갤럭시 Z 플립 7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올해 출시가 유력한 첫 북타입 폴더블 아이폰은 약 7.8인치의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TSMC의 2nm 공정 기반 'A20' 칩셋과 애플이 자체 개발한 'C2' 5G 모뎀, 12GB 램(RAM)이 장착될 전망이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 유지를 위해 페이스 ID(Face ID) 대신 전원 버튼 통합형 터치 ID(Touch ID)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북타입 모델을 먼저 시장에 안착시킨 뒤, 플립형 모델을 이르면 2027년경 후속 모델로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사각형의 클램쉘 디자인을 탐색 중이나 실제 시장 출시까지는 품질 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 세계 프리미엄 폰 시장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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