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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챗GPT 저격' 슈퍼볼 광고한 클로드, 이용자 1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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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의 광고 도입을 풍자하는 광고를 내보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 CNBC와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앤트로픽이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광고를 내보낸 이후 일일활성사용자가 11%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오픈AI의 챗GPT의 사용자는 2.7%, 구글 제미나이는 1.4%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폰 데이터분석업체 앱피겨스는 미국 내 스마트폰 앱 장터에서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클로드가 14만8천 회 다운로드 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앞서 5일부터 7일까지 다운로드된 것보다 32%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해 출시 이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으며, 웹페이지 방문자 수도 6.5% 늘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광고와 함께 앤트로픽이 지난 5일 공개한 '클로드 오퍼스 4.6' 출시 효과가 겹쳐 이와 같은 이용자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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