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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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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자부담 15%로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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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가입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보장 수준별로 차등 보조한다.

    이달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농업용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참외 등) 및 버섯 4종(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별도로 운영된다.

    올해는 시설 깻잎이 신규 추가돼 총 67개 품목(전국 78개)이 가입 대상이다.

    도는 품목별로 달랐던 가입 기준을 모든 품목에 대해 최소면적 기준으로 통일하고 봄무·월동배추 등은 수확량 손실 보장상품으로 전환했다.

    또 벼 병충해 보장을 주계약으로 통합했으며, 재해 예방시설 설치 시 보험료 할인 대상 품목을 추가(생강, 고랭지감자)하는 등 보험 내용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사고점수를 새롭게 도입, 사고 발생이나 보상 횟수가 적은 농가일수록 보험료를 적게 부담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10만8천 농가(가입 면적 9만㏊, 가입보험료 3천505억원)가 가입해 49.4%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상 기후·산불 발생 등으로 재해 피해가 컸던 지난해에는 5만9천 농가가 3천70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도는 농가 소득 안정 및 부담 경감,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지속해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인들이 품목별 시기에 맞게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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