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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연휴 둘째 날도 귀성 행렬 계속...기다렸던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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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무겁게 선물을 들고 있어도, 기다렸던 가족들을 보러 가는 발걸음만큼은 가벼워 보이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앵커]
    지금 고속버스터미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로 향하는 버스들이 쉴 틈 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버스에 타기 위해서 길게 늘어진 줄에 선 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표정에 설렘이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귀성길에 오른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최지은 / 서울 반포동 : 부모님 만나러 안성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이번에 갈비찜을 준비해두셨다고 하셔서 그게 제일 기대되네요.]

    또 아이들이 부모님 손을 꼭 잡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종종걸음 옮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구에 가족을 두고 서울에 혼자 머물며 일하는 아버지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많은 귀성객이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고 있는데, 교통수단별 예매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고속버스 평균 예매율은 81.8%입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서울-대구가 93.9%로 가장 높고 서울-대전은 92.5%, 서울-부산이 91.5%, 서울- 광주가 81.3%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노선이 90%대의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 버스터미널은 물론 기차역으로도 사람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제(13일)부터 18일까지 '설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 코레일은 하루 평균 1만 8천여 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조금 전 8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93.5%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경부선이 97%로 가장 높고, 강릉선과 호남선이 96.2%, 호남선이 92.6%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 등에 하루 평균 안내 인력 228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도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모두 안전한 귀성길 되시고, 가족들과 웃음 나누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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