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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전남도, 초소형 위성 '전남샛' 개발 착수…2028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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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해양·농작물 생태 등 실생활 정보 제공

    연합뉴스

    [모멘트]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솟아난 누리호
    (고흥=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2025.11.27 [THE MOMENT OF YONHAPNEWS] ksm7976@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민간 기업과 함께 초소형 위성 '전남샛'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고흥에 입주한 우주항공 업체와 지역 실정에 맞는 초소형 위성을 개발해 오는 2028년 발사할 계획이다.

    위성 개발에는 도비와 군비 등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샛'은 기상, 해양 오염이나 적조 발생 등 수산업, 농작물 생태 등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 앵커기업과 함께 위성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

    위성이 발사될 고흥은 2022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되고, 2024년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

    작년에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발사 체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위성 개발과 발사까지 성공하면 발사에서 제작, 시험, 사업화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기업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7년 국고 신규사업으로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구축사업'을 건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발사 수요에 대응할 제2 우주센터, 정책·연구·산업을 아우르는 우주산업 전담 기관도 유치할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출발한 곳이자,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K-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심지"라며 "그동안 축적된 발사 성과와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 2막을 책임지는 국가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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