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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오랜만이라 설레요"…북적이는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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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설날을 하루 앞두고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귀성객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연휴에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도 많은데요,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연휴 사흘째를 맞은 서울역은 막바지 귀성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두 손은 선물과 짐으로 무겁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 만큼은 가벼워 보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 또 함께 나눠 먹을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며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는데요,

    연휴를 맞아 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역귀성 하는 등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주한·이상연·김정란 / 서울시 은평구>"시댁 어른들 만나러 가려고 하고 있어요. 작년 생신 때 찾아뵙고 오랜만에 가 가지고 좀 좋고 설레고 그래요. 맛있는 거 사 먹고, 해 먹고 그렇게 좀 시간을 가족들이랑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한정윤·강세은/ 포항시 남구·광주시 남구>"저희는 포항, 광주에서 왔는데 K스포돔에서 시상식 공연이 있어가지고 '루시' 보러 왔다가 다시 집에 가던 길이었어요. 오랜만에 놀러 나와서 조금 설렜어요."

    [앵커]

    남은 기차표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현장 구매가 꽤 어려운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높은 열차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전체 평균 예매율은 84.9%인데요.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분들이 많다보니 하행선 예매율은 최대 89.0%에 달하면서 현장에서 열차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호남선 하행 열차 예매율은 92.7%, 전라선 하행 열차 예매율은 92.3%를 기록했고, 경부선 하행 열차 예매율은 89.0%, 강릉선 하행 열차 예매율은 86.0%입니다.

    아직 표를 못구하신 분들은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수시로 확인하셔서 실시간으로 취소표를 챙겨보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8일까지 귀성길 특별 교통대책을 운영 중인데요,

    오늘 하루에만 총 35만 5천석을 공급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24시간 운영되는 특별교통대책본부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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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원(cha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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