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퇴사 이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6일 ‘충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김 주무관이 올린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그는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운영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셔라.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주무관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충주시에 따르면 그는 2월 말 퇴직을 결정하고 전날부터 휴가를 소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재충전한 후 새 진로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주무관은 직접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직 결정을 밝혔다. 그는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김 주무관의 퇴직 소식 이후 충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구독자는 약 79만5000명으로, 퇴사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약 97만5000명에서 18만 명가량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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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dore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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