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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서울역·터미널 '북적북적'…이른 귀경 행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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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설날을 하루 앞두고 전국 기차역과 터미널에는 막바지 귀성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서둘러 고향을 다녀와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안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손에 짐 가방과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 생각에 발걸음은 점점 더 급해집니다.

    <이주한·이상연·김정란 / 서울시 은평구>"작년 생신 때 찾아뵙고 오랜만에 가 가지고 좀 좋고 설레고 그래요. 맛있는 거 사 먹고, 해 먹고 그렇게 좀 시간을 가족들이랑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강민아 / 서울시 관악구>"이제 시댁 가는 길이에요. 어머님 아버님이랑 맛있는 거 먹고, 긴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자주 못 뵈니까 명절 때마다 내려가서 보면 맛있는 거 먹고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기대돼요.

    모처럼 맞은 연휴, 반복된 일상 대신 여행을 선택한 나들이객들도 많았습니다.

    <이동건·박준근 / 충북 청주시>"가족끼리 따로 계획이 없어서 친구랑 서울 한 번 왔습니다. 박물관 둘러보고, 이태원에서 음식도 먹고, 동묘에서 옷도 좀 보고 청주에서 없었던 거를 조금 더 즐겨보려고 왔습니다.

    <한정윤·강세은/ 포항시 남구·광주시 남구>"저희는 포항, 광주에서 왔는데 K스포돔에서 시상식 공연이 있어가지고 '루시' 보러 왔다가 다시 집에 가던 길이었어요. 오랜만에 놀러 나와서 조금 설렜어요."

    막바지 귀성객과 나들이객, 이른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요기차역과 터미널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KTX 주요 노선 예매율은 90% 넘게 올랐고, 고속버스 좌석도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설날을 하루 앞두고 이동은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연휴를 맞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찼습니다.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이정우]

    [영상편집 윤현정]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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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원(cha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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