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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승' 다카이치, 총리 재지명…'사나에노믹스' 2차 내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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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뉴스1) 구윤성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18일 오후 도쿄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선거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AFP=뉴스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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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중의원(하원)을 조기해산, 선거를 치러 역대급 압승을 거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총리로 재지명됐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의회는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특별국회를 열고 참의원(상원)·하원 각각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제105대 총리로 선출했다. 이번 특별국회는 지난 8일 총선에서 뽑힌 의원들이 모여 새 총리를 선출한 자리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 자민당이 전체 3분의 2 넘게 차지하게 된 중의원에서 총 464표 중 354표를 얻었다. 여소야대인 참의원에서는 결선 투표를 거친 끝에 제1야당 중도개혁연합의 오가와 준야 대표를 누르고 승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즉시 2차 내각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첫 내각 출범 후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존 각료를 재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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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중의원 선거가 열린 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집권 자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뒤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2.08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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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3일 중의원을 전격 해산하고 조기 총선에 나섰다. 지난 8일 중의원 선거 결과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은 전체 3분의 2(310석)를 뛰어넘는 316석을 확보했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도 36석을 확보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운영 기본 방침을 설명한다. 식품 소비세 감세 및 급부형 세액 공제 도입을 위한 협조를 야당에 요청할 방침이다. 급부형 세액공제란 현금 지급을 결합한 세액공제를 말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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