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지난해 11월 홍은동 서대문 내품애센터에서 열린 유실·유기동물 입양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
서울 서대문구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3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
구는 관내에서 유실·유기된 동물을 서대문내품애(愛)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는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입양 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받고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입양자가 다른 지자체 주민이어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이다. 구는 입양 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청구서, 입양 확인서, 세부 내역 영수증 및 기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입양 후 1년 이내에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복지문화공간 내품애센터는 2024년부터 유기·유실 동물이 보호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동물 매개 치유 교실, 유기 동물 입양 전후 교육 등도 운영 중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양비 지원 사업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통한 동물 생명권 존중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 도시 구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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