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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LGU+, AI 신뢰성 글로벌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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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MA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

    ‘익시젠’ 취약점·잠재 위험 점검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응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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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탤런트 아레나(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챌린지에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 ▷편향·차별 ▷인권 침해 ▷사이버 공격 ▷불법 콘텐츠 ▷허위 정보 ▷응답 비일관성 등 7개 카테고리에서 AI 대응 수준을 평가한다.

    특히 레드팀 챌린지에는 AI 응답의 정확성 여부가 아닌 ‘해서는 안 되는 응답을 했는지’ 여부를 가리는 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생성형 AI가 초래할 수 있는 간접적·잠재적 위험까지 점검하자는 취지다. 레드팀 챌린지는 총 180분 동안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미션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결과는 3명의 심사위원이 주관적으로 평가한다.

    이혜진 LG유플러스 기술전략담당은 “AI가 성능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익시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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