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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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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바스AI, 지난해 최대 실적…매출 1148억·영업이익 1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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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아나 해외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 영향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등 신사업 확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셀바스AI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개선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연결 종속기업 메디아나의 해외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꼽았다. 품목별로는 환자감시장치(PMD)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유럽 매출은 65%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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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아나는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 중심에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선 모니터링 장비와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낙상 감지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회사는 출시 후 10영업일 만에 종합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종합병원과 2차 병원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중동 등 주요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증과 판매 허가를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 지역 확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별도 사업 부문에서는 AI 의료 음성인식(STT)을 상급종합병원 다수 진료과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자책 플랫폼에 AI 음성합성(TTS)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와 철도 등 모빌리티 분야로 AI·소프트웨어 기술 적용을 넓히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호주 체성분 분석 기업 이볼트(EVOLT)와의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점자 단말기 핵심 부품인 점자셀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으며, 7세대 ‘한소네(BrailleSense)’ 신제품은 3월 미국 CSUN 보조공학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뒤 순차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은 실적 개선과 함께 신규 사업 기반을 확대한 해”라며 “2026년에는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을 포함한 신규 사업 매출 비중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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