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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울주군 지역 교통 사망사고 증가…경찰, 싸이카 동원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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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울주군 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싸이카'(순찰 오토바이)를 동원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지역 교통 사망사고는 2024년 51명에서 지난해 46명으로 9.8% 감소했으나, 울주군은 같은 기간 15명에서 19명으로 오히려 26.7% 증가했다.

    울주군은 도심·농촌·공업 지역이 함께 형성돼 고령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 산업단지, 주요 국도 등이 혼재해 화물차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경찰이 2022년부터 3년간 울주군 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종별로는 승용차(46.5%), 화물차(25.5%), 이륜차(6.4%) 순으로 사고가 잦았다. 또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38.5%를 차지했다.

    이에 울산경찰청은 기동성이 뛰어난 싸이카 9대를 주요 사고 다발 구간에 집중 배치한다.

    오전과 퇴근 시간대에는 보행자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순찰 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낮 시간대에는 화물차,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주요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원 울산경찰청 교통과장은 "울주군은 교통량이 많고 고령 보행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싸이카 집중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사고 감소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생활화 ▲ 제한속도 준수 ▲ 화물 적재 안전조치 철저 ▲ 이륜차 안전모 착용 및 신호 준수 ▲ 무단횡단 금지 등을 당부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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