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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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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 휘발유 이번주에 넣으세요…기름값, 11주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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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2.0원, 경유 4.6원 각각 상승

    환율 및 국제유가 영향, 다음주도 오를 듯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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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 인상 흐름 속에 다음 주 국내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리터(ℓ)당 평균 판매가는 1688.3원이다. 전주와 비교해 2.0원 오른 가격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750.2원으로 이 기간 2.3원 상승했다. 가장 가격이 낮은 대구의 경우 1649.1원으로 3.0원 올랐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가 1696.5원으로 가장 높고 알뜰주유소가 1662.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1587.6원이었다. 한 주 전과 비교해 4.6원 올랐다.

    업계에서는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과 국제 휘발유·경유 제품 가격이 모두 올랐다”며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와 미국의 이란 협상 기한 제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나마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지속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8달러 오른 68.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73.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오른 89.4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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