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농도 이미 '매우 나쁨' 육박…내일까지 영향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뿌연 광화문 광장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황사가 전국을 뒤덮겠다.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유입되며 22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서 관측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를 보면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 각각 281㎍/㎥과 226㎍/㎥, 서울 143㎍/㎥이다. 연평도와 백령도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151㎍/㎥ 이상)이고 서울은 매우 나쁨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국을 휩쓸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경우 늦은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강원영동·대전·세종·충북·호남은 오후 동안, 영남과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르기 전과 후로 3시간 정도는 나쁨(81∼150㎍/㎥) 수준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경북중부·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비, 충남·호남·대구·경북남부·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인데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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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오부터 23일까지 미세먼지(PM10) 예상 |
황사는 23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는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낮 동안 충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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