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취업역량교육 23일 접수개시
평생학습관 AI·디지털 활용 최고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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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시가 AI 기반 채용 환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AI특화 맞춤형 취업역량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는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AI 활용 능력을 갖춘 실전형 구직자 양성 교육을 하는 것으로 최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채용 과정에서 디지털 활용 역량이 구직자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됨에 따른 조치다.
올해 교육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둘째주 및 넷째주 목요일), 총 20회차로 운영된다. 1기 교육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하고 3~4월 운영된다. 춘천시 거주하는 구직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문의는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을 재편해 실습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교육장에 ‘1인 1실습’ 환경을 조성했다. 교육 과정은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고도화 ▷AI 기반 직무 키워드 분석 ▷AI 모의면접 및 답변 피드백 ▷NCS 기반 공기업 취업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춘천시의 현장 중심 교육 강화는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취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난해 취업률은 39.8%를 달성, 참여자 만족도는 91.9%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AI 특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기문 기업지원과장은 “AI 채용 환경은 선택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구직자가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시 차원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AI 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 춘천시 평생학습관의 올해 1기 수강생 모집이 최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디지털 및 재테크 분야를 신설하고 체육·외국어 강좌를 확대했으며 야간·주말 강좌를 재편성했다. 또한 강사 공개모집 과정에 면접제도를 도입해 교육과정의 질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러한 개편이 실제 시민 참여 확대로 이어지며 높은 경쟁률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활 속 다양한 AI·디지털 활용’ 강좌는 25명 모집에 139명이 신청해 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근력운동’ 강좌는 30명 모집에 145명이 신청했다. ‘쉽게 배우는 홈베이킹(주말반)’은 16명 모집에 65명(4.1대 1), ‘간편 집밥요리(야간반)’는 16명 모집에 57명(3.6대 1)이 신청했다. 이 밖에도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편성한 야간 강좌 11개는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편이 실제 학습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의 실효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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