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후임으로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가 유력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두 달 넘게 공석인 해수부 장관 자리를 두 후보로 좁히고 최종 인선을 검토 중이다.
두 인사는 모두 부산에 연고를 둔 해양 정책 전문가로, 해수부 부산 이전과 '해양 수도 부산' 비전 부각을 통해 부산·경남(PK) 민심을 겨냥한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남 마산 출생인 임 전 사무총장은 부산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1984년 선박기술 사무관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2년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냈고,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산하 IMO 사무총장에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한 뒤 2023년 퇴임했다. 이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부산 출생인 황 이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정책과장,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에 파견 근무했으며, 현재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해수부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과 부산 국무회의에서 후임 장관을 부산 지역 인재로 찾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수부 장관은 전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11일 사직한 이후 73일째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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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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