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다회용품 세척시설인 '리:워시 양평세척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양평군 기관·단체장과 읍·면 및 개군면 기관·단체장, 하자포2리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 촬영, 세척센터 관람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양평세척센터 준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함영수 하자포2리 새마을지도자와 윤현정 호재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시(RE) 씻어서(WASH) 순환하는 양평'이라는 의미를 담은 '리:워시 양평세척센터'(공식 명칭 양평세척센터)는 2025년 5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32억 8,3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15억 1,200만 원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을 받았다. 센터는 건축면적 735.94㎡, 지상 1층 규모로 3개 라인의 세척실을 비롯해 건조·살균실, 검수실, 포장실, 보관실 등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세척 공정을 갖췄으며, 사무실과 회의실, 홍보실도 함께 조성됐다.
그동안 관외 업체에 의존해 오던 다회용기 세척과 대여 업무를 올해 3월부터 군이 직접 수행하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관내 행사와 축제, 장례식장, 마을 행사,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모두 양평세척센터에서 세척하게 되며, 향후 인근 시·군 행사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세척센터는 1회용품 없는 양평을 지향하는 양평군이 '환경수도'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자원순환 교육과 남한강에 운항 예정인 환경교육선과 연계해 친환경 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다회용기 세척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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