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고성능 비행제어컴퓨터 'BL-SFC-HI'(사진 왼쪽)와 AI 기반 GCS 화면 예시/사진제공=브레인즈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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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UAM(도심항공교통) 비행제어 솔루션 기업 브레인즈랩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 2026'에서 소형 고성능 비행제어컴퓨터(FCC) 신제품 'BL-SFC-HI'와 차세대 AI(인공지능) 기반 GCS(지상통제시스템) 기술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BL-SFC-HI'는 소형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산업·방산급 센서 아키텍처를 적용한 고신뢰 FCC다. 바이어스 안정성(Bias Stability)과 장기 드리프트 제어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고진동·고하중 환경에서의 내구성이 향상된 데다 헤딩 정확도 및 자세 추정 정밀도가 높아져 중대형 수직이착륙기(VTOL)나 특수목적 무인기 운용을 안정화할 수 있다. 기존 상용급 센서 형태보다 진화한 플랫폼으로 일반 산업뿐 아니라 방산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브레인즈랩 측은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AI 기반 GCS' 시연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드론에 AI 객체 인식 기능을 넣으려면 기체 안에 고가의 영상 처리 컴퓨터를 추가해야 하지만, 해당 기술은 GCS 업그레이드만으로 AI 객체 인식이 가능하다. 기체 무게 증가나 추가 전력 소모 없이 기존 드론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게 강점이다. △조난자 수색 △정찰 임무 등에서 드론 운용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임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브레인즈랩 관계자는 "BL-SFC-HI는 단순 센서 교체가 아니라 상용급에서 산업·방산급으로 신뢰성을 끌어올린 세대 전환 모델"이라며 "차세대 AI 기반 GCS 기술은 지능형 객체 인식을 구현할 수 있어 운용 효율성과 경제성이 모두 높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밀·고신뢰 비행제어 기술과 AI 기반 지상통제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방산·산업용 무인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즈랩은 드론과 UAM의 핵심인 FCC와 GCS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정밀·고안정성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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