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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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에 내리는 비나 눈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전남권 등 일부 남부 지방은 다음 날 새벽까지, 경상권 동해안은 다음 날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북권과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시간당 1~3cm씩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남서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 남부 산지와 충북, 전북 동부, 대구 등 1~5cm, 그 밖의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은 1cm 안팎이다.
제주도에는 2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은 10~40mm,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남부는 5~30mm, 그 밖의 중부 지방은 1~10mm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지상 기온이 낮아 내리던 비가 즉시 얼어붙는 '어는 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운행 시 감속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도 불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산지 시속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해상에서도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현재 서울 등 중부 내륙과 동해안, 경상권 등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으나, 이날 비나 눈이 내리며 특보는 점차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강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강풍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투데이/장영준 기자 (jjuny5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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