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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고속도로 곳곳 추돌...양계장 불타 3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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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젯밤 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잇달아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남 보령에선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 마리가 죽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엔 승용차가, 1차로엔 대형 화물차가 부서진 채 멈췄습니다.

    4개 차로 가운데 절반이 막혀 차량 흐름이 답답합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근처를 지나던 2.5톤 화물차가 4차로 승용차와 부딪친 뒤, 1차로로 급히 방향을 틀더니 중앙분리대까지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까지, 3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4차로에서 1차로로 이렇게 대각선으로 가면서, 갑자기 확 차가 들어오니까 1차로 주행하던 그랜저가 이제 부딪친 거죠.]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호원나들목 근처에선 화물차와 SUV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SUV 동승자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창원 실리도 앞바다에선 560톤급 크레인 선박이 예인선에 끌려 이동하다 섬과 근처 항구를 잇는 고압선을 끊었습니다.

    이 사고로 실리도 43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섬에 비상발전차량을 투입했고 해경은 예인선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보령시 옹천읍에선 양계장에서 불이 나 2개 동이 탔습니다.

    닭 3만 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1억3천만 원어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송영훈 씨, 창원해경·보령소방서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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