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 추진
2022년부터 28명 중 21명 창업 성공
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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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가치창업자 양성사업의 신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강서 마곡미술길 △광진 건대입구청춘대로 △동작 노량진만나로 △중구 광희동중앙아시아거리 등 로컬브랜드 5기 상권과 연계해 추진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년에 걸쳐 상권 및 입지 분석 교육과 전문가의 1대1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반 창업지원과 달리 로컬브랜드 상권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가 육성에 그치지 않고 상권에 새로운 업종과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둬서 로컬브랜드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교육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 문을 연 퓨전 고깃집 ‘육식도원’의 문지혁 대표는 외식업 전문가에게 상권 분석과 공간연출 컨설팅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문 대표는 “상권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을 받으며 창업 방향이 명확해졌고 초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의 스프카레 전문점인 ‘카레모토’ 이인제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으로 매출을 올리고 단골고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사례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역가치창업가 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골목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고 운영 주체를 양성하는 상권 활성화 정책”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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