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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성평등가족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150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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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15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남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청년 주도형 공론 기구다. 위원회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위원은 분과별 50명씩 총 150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35명은 참여위원, 15명은 운영위원이다. 운영위원은 분과 운영을 총괄하고 분과 간 협력 역할을 맡는다.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홍보기획단’으로 활동하며 공론 과정 홍보 기획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가정밖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년에게는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서와 주민등록표 초본, 위원회 활동 이해 퀴즈(70점 이상)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성별·지역·나이·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고, 운영위원은 별도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3일 개별 통보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운영위원에게는 장관 명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 청년위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위원회는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분과별 숙의와 토론을 거쳐 성별 균형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부처는 청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원민경 장관은 "지난해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이 성별 인식 격차를 줄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에게 공존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 성별 균형을 위한 정책과제를 함께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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