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23일부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원스톱 통합 누리집(디지털성범죄STOP·d4u.stop.or.kr)’을 대국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지털성범죄STOP은 정부 합동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2024.11.6.)의 주요 과제로 추진됐다. 피해 대응 요령과 지원 절차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중앙 디성센터와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분산돼 있던 신고 창구를 하나로 통합해 피해자뿐 아니라 제3자도 불법촬영물 등을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지역 디성센터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국비 지원 기관을 1곳 추가해(15→16곳)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 총 48명의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센터별 지원 인력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디지털성범죄STOP 내에 중앙-지역 디성센터 간 사례 연계 및 지원 현황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협업 게시판’을 신설한다. 중앙 디성센터의 영상물 DNA 검출·검색 기능을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형 삭제지원시스템’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에는 상담·사례 연계, 영상물 DNA 기반 매칭, 삭제지원 관리, 통계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전국 디성센터 대표자·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고, 권역별 사례 워크숍과 모범사례 성과보고회, 업무 표준화 가이드 마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센터의 거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민경 장관은 "디지털성범죄 피해는 온라인에서 발생하지만, 회복은 일상과 가까운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 누리집을 중심으로 신고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디성센터가 광역 단위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