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밀양 산불 진화율은 51%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쳤고, 야간에 헬기가 뜨지 못하면서 아직 불길을 잡지 못했다.
이에 이날 오전 2시부터 ‘산불 확산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대응 2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이거나 평균 풍속이 초속 11m 이상일 때, 진화에 걸리는 시간이 48시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등의 경우에 내려진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과 함께 헬기 31대를 투입해 큰 불길(주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4시 1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인근 3개 마을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등 184명이 대피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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