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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전 직원 AI 일상화" 버즈빌 체질 개선 실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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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홍 기자] 인터랙션 AI 에이전트 기업 버즈빌이 전사적 AI 전환을 가속하고 구성원 실질적 업무 혁신을 주도할 실천 공동체 AI 커미티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설된 커미티는 기존 경직된 태스크포스 방식에서 벗어나 본업을 유지하며 업무 시간 약 20%를 할애하는 유연한 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

    기획 데이터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멤버가 참여해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개발자도 쉽게 AI 기법을 업무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버즈빌은 향후 1~2개월간 비개발 직군 중심 업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임팩트 큰 과제를 선별해 하루 이틀 내 실제 결과물을 구현하는 빠른 실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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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외 IT 업계 현장에서는 챗GPT 등 대화형 AI 에이전트 도입 경쟁이 치열하지만 실제 활용도는 일부 개발 직군에 편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수 경쟁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부서 간 기술 이해도 차이로 혁신의 병목 현상을 겪는 상황이다. 버즈빌의 이번 커미티 가동은 단순한 도구 제공 단계를 벗어나 전 구성원이 스스로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자생적 혁신 문화를 조직 내부에 깊숙이 이식하겠다는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운영 방식 역시 철저히 서비스 관점을 지향한다. 사용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기보다 반복 작업이나 병목 구간을 AI 에이전트로 해결하는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선보여 구성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성공 사례를 전사에 즉각 공유해 AI 활용이 특정 전문가 영역이 아닌 조직 전체 기본 업무 역량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AI 커미티를 이끄는 버즈빌 서주은 CTO는 "AI 기술은 주 단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기존의 판단이 금세 무효화되곤 한다"며, "AI 커미티를 통해 전 구성원이 AI의 실제 가능 범위를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 업무를 개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진정한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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