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7 (금)

    AI 환상 걷어내는 베스핀글로벌, C레벨 결집 비즈니스 성과 정조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진홍 기자]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3월 12일 서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에서 기업 최고경영진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 CxO AI 내비게이터 포럼 2026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글로벌 산업계는 생성형 AI 열풍 이후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었으나 명확한 투자 대비 효과(ROI) 입증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직면해 있다. 수많은 기업이 기술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빈약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와 기존 레거시 시스템 정합성 문제로 실질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고 방황하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IT 서비스 및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자 간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베스핀글로벌의 이번 행보는 맹목적인 기술 추종을 경계하고 철저한 결과 중심 전략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등 빅테크의 거대언어모델(LLM) 인프라 위에서 실제 기업 고객들이 겪는 페인포인트를 파고들어 단순한 시스템 구축 연동 역할을 벗어나 C레벨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려는 셈법이 깔려 있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공개 초청 기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전략 수립부터 투자 가치 실현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 개편 방안까지 현실적인 기업 경영 지침이 다뤄진다. 무분별한 모델 도입이나 인프라 투자가 어떻게 전형적인 실패로 이어지는지 그 패턴을 낱낱이 해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아웃풋 중심의 구체적인 해법을 공유한다. 밀도 높은 네트워킹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자사의 종단적 AI 역량 연계도 함께 모색한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AI&데이터 TC 부사장은 "AI 도입 자체가 목적이 돼 버린 기업이 많지만, 사실 AI는 업무 혁신과 투자 대비 효과(ROI)를 만들어 내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의 우수성보다 이를 통해 얻는 비즈니스 아웃풋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단순 모델·인프라 투자가 실패로 이어지는 패턴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결과 중심의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AI 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이 CxO 의사결정권자들에게 현실적인 통찰과 실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ER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