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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한화생명, 보험이익 호조·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목표가·투자의견 ↑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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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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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이 한화생명에 대해 목표주가를 3500원에서 8500원으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4분기 한화생명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25억원을 기록했다"며 "1000억원 이상의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실차 악화와 투자손익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화생명의 보험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에 이어 보험금예실차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신규 담보 상품 등의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 1137억원이 있었다.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1688억원을 기록했는데, 채권 교체매매와 일부 대체자산 평가에서 손실이 반영됐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5764억원이었는데, 경쟁이 심화됐음에도 CSM 배수가 2개 분기 연속 상승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한화생명 목표가 산출은 올해 예상 연결 주당순자산가치(BPS) 2만1289원에 PBR 0.4배를 적용했다"며 "0.4배의 근거는 작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5%에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 미래 배당성향 25%를 적용했을 때 주주의 실질 배당수익률이 3%가 넘도록 하는 PBR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기인한다면, 조달비용을 고려했을 때 PBR 0.4배 수준까지는 지분 매입 시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법 개정으로 보유 중인 자사주 13.5% 소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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