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학 입학 전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92개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올해 총 57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예산 지원 및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현황 점검을 통해 관련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이들 92개 대학은 고등학생을 위한 선택 과목과 전공·진로 체험 활동 개설, 일대일 상담, 대입 전형 안내·상담 운영 등 학생 및 학부모에게 445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부는 또 이들 대학의 대입전형이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논술·특기자 전형이 아닌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교육부는 올해 고교학점제 시행, 2028 대입 개편안 도입 등 환경 변화에 맞춰 대학의 입학 전형 개선이 공교육 안정화 및 사교육 부담 완화 등 사업 목적에 부합하도록 연차평가의 지표 배점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 사업 참여 대학의 입학 전형 개선 연구 결과는 해당 대학 누리집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이 마련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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