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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한화생명의 최근 주가 상승을 두고 실적보다는 그룹 차원의 구조적 변화 기대가 주된 동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최신 리포트를 통해 보험 본업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손익 부진과 순이익 감소가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현재 한화생명은 하락한 상황이다.
키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1,000억 원이 넘는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이 있었음에도 보험금 예실차 악화와 투자손익 부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연간 기준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3,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결 기준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8,3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 폭은 3%에 그쳤다.
보험이익은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키움증권은 한화생명의 보험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0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예실차 부진은 이어졌으나, 신규 담보 상품을 중심으로 약 1,137억 원 규모의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이 반영된 영향이다.
반면 투자 부문은 적자 전환했다. 투자이익은 -1,68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자손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채권 교체매매와 일부 대체자산 평가 손실이 반영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는 설명이다.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5,764억 원으로 나타났다. 경쟁 환경이 심화된 가운데서도 CSM 배수가 두 분기 연속 상승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기말 CSM은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8조 7,137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가정 변경에 따른 약 8,000억 원 규모 조정이 있었음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연말 예상 K-ICS 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57%로 제시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실적보다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주요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연결 BPS 21,289원에 PBR 0.4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키움증권은 연결 ROE 5%와 향후 배당성향 25%를 가정할 경우 실질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돌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달 비용을 감안하면 PBR 0.4배까지는 대주주 관점에서도 지분 매입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상법 개정에 따라 보유 중인 자사주 13.5% 소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키움증권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여전히 불확실한 영역에 속하며,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없이는 배당 재개가 쉽지 않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기사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지배구조 개편 및 배당 관련 내용은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주가는 시장 환경과 정책, 심리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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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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