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통일교 수수 의혹' 임종성, 합수본 2차 조사 "외교활동 했을 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M 문건 잘 몰라…내부 권력 싸움"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에 출석했다. 사진은 임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항소심 선고를 마친 모습. 2025.12.18. kch0523@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서진 오정우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에 출석했다.

    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께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임 전 의원은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나 '혐의를 부인하냐'는 질문에 "혐의가 없는데 부인이라고 할 수도 없다"며 "외교 활동을 성실히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이름을 언급한 데 대해선 "내부 권력 싸움에서 형성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TM(True Mother·참어머니) 문건'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전 의원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합수본은 임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임 전 의원은 이른바 'TM 특별보고'에 19번 등장했는데, 교단의 숙원사업인 한일해저터널 관련 국제심포지엄에서 축사를 맡거나 고문을 맡기로 하는 등 2017~2020년 교단과 상당수 접촉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합수본은 오는 25일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frie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