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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배차 간격 최대 50분’ 덕계역, 3월부터 급행 선다…운행 15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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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천신도시 입주 후 이용수요 2배↑

    급행열차 양주역·덕정역 정차로 불편

    덕계역 운행 횟수 121→136회로 늘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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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24일 밝혔다. 덕계역의 평일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21회에서 136회로 15회 늘어나 배차 간격이 크게 단축된다.

    덕계역은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이후 이용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하루 운행 횟수는 121회에 머물러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50분까지 벌어졌다. 양주(옥정·회천)신도시 인구 유입이 계속됐지만 급행열차는 양주역과 덕정역에만 정차해 덕계역 이용 시민의 불편이 컸다.

    현재 1호선 급행열차는 광운대~동두천 구간 총 19개 역 가운데 10개 역에 선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인구 증가 추이와 이용 수요 데이터를 제시하며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지속 건의해 왔다.

    이번 정차 확정으로 덕계역 운행 횟수는 인근 덕정역과 같은 136회로 늘어난다.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줄고, 낮 시간대 50분 대기도 해소될 전망이다.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간표는 덕계역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는 향후 1호선 직결 증차와 셔틀열차 운행 등 추가 증차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는 민·관·정 협의를 거쳐 마련된 사항으로, 덕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1호선 직결 증차 및 셔틀열차 운행 등 1호선 증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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