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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bhc, 설 매출 36.2% 늘었다…"치킨, 명절 먹거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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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특수로 전년 대비 매출 급상승

    홈설족·혼설족 외식·배달 수요 증가

    잘 팔린 메뉴 ‘뿌링클’, ‘콰삭킹’ 줄이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치킨이 이른바 배달 음식을 넘어 ‘명절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설 연휴(14~18일) 총 5일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국 매장의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2% 큰 폭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트렌드 확산과 별도의 명절 음식 대신 배달 음식으로 편하게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

    설 연휴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bhc의 시즈닝 치킨 뿌링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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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 증가와 명절 연휴에도 가족끼리 모여 배달음식을 찾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의 증가도 주문량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과거와 달리 명절 음식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외식이나 배달 및 포장 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치킨이 명절 먹거리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 확산과 고물가 영향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간편한 방식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언택트 선물하기’ 문화도 주문량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bhc 앱에서 모바일 금액권 및 메뉴 교환권을 통한 결제 주문 또한 소폭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올해 설 연휴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메뉴는 bhc의 시즈닝 치킨 ‘뿌링클’이었다. 대표 인기 메뉴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콰삭킹’과 바삭한 양념치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윗칠리킹’이 그 뒤를 이었다.

    bhc 관계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명절 음식 대신 외식이나 배달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bhc 치킨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bhc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 경험 위해 차별화한 메뉴와 다양한 혜택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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