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로고. |
지난해 한국항공우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조6964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2692억원을 기록했다. KF-21 최초 양산과 필리핀 FA-50 추가 수주 등 신규 수주 규모는 30.4% 증가한 6조3946억원을 기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국내 완제기 납품 일정 지연과 일부 진행 기준 폴란드 FA-50 등 매출 인식 시점이 조정된 영향이며, 수주는 완제기 수출과 기체구조물 부문 지연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유사한 매출 흐름에도 영업이익은 10%대의 외형 성장과 7%대의 이익률을 회복했고, 수주 역시 일부 목표 대비 지연에도 KF-21 양산 착수와 수출 사업 확대 등 확실한 분위기 전환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조5300억원, 4946억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6% 증가한 수치다. 신규 수주 규모는 9조9164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올해 2월 발표한 연간 수주 및 매출 질적 전망치(가이던스)에 따르면, 매출액은 5조7306억원, 수주는 10조4383억원을 목표로 높은 실적 성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F-21, LAH 등 국내 대형 양산 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과 폴란드, 말레이시아 사업 진행률 증가로 완제기 수출 중심의 성장 기반 확보까지 ‘대규모 양산 기반의 방산 수출 기업’으로서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수아 기자(pad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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