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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MWC26] 1000억 수출 잭팟 재현, KT 12개 벤처 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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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홍 기자] KT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상생협력관은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4YFN 특별관 8.1홀 단독 부스로 꾸려진다.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피치에이아이 메이머스트 랭코드 씨플랫에이아이 고우넷 나비프라 에이아이오투오 에이아이포펫 트위니 인이지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AI 솔루션 로보틱스 등 AX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전시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유럽 현지 벤처캐피털 초청 투자 상담회와 GSMA 공식 스폰서 세션 참여를 돕고 임직원 항공 숙박 체재비까지 전폭 지원한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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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통신사들이 자체 기술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 동맹을 맺는 우군 확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앞서 SK텔레콤이 15개 혁신 스타트업과 4YFN 동반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KT 역시 12개 기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맞불을 놨다. 단순한 동반 성장 차원이 아니라 외부 혁신 DNA를 적극 수혈해 거대한 기술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글로벌 통신 시장 주도권을 단숨에 쥐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

    KT는 지난해 수출 전문 해외 전시회에 협력 기업 참여를 지원해 1000억원이 넘는 수출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올해 MWC 무대에서도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판로를 단단하게 개척하고 자사 중심 AI 생태계 외연을 적극적으로 넓힌다는 목표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KT는 AI 등 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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