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첫 금고 이자율 공개…구미시 ‘2.66%’
iM뱅크·농협은행 금고 운영 경쟁력 강화
세외수입 확대,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잇는다
구미시가 행안부 금고 이자율 공개에서 경북 1위를 기록하며 재정 효율성을 입증했다. 구미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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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금고 이자율 전국 첫 공개에서 경북 최고 수준의 금리를 기록했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 이자율 분석에서 1금고 이자율이 2.66%(12개월 정기예금 기준, 2026년 1월 13일 기준)로 나타나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공개는 지난해 대통령실 주재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지방회계법 시행령이 개정돼 금고 약정 금리의 법정 공개가 의무화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그동안 비공개였던 금리 정보가 드러나면서 각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 효율성이 객관적으로 비교된 셈이다.
구미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2.52%, 경북 시·군 평균보다 높은 금리를 확보해 금고 선정과 운영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iM뱅크를 1금고, 농협은행을 2금고로 지정했으며, 약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이를 통해 세입 운용 안정성과 금융기관 간 경쟁을 강화해 금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구미시는 정기적으로 금고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세금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용되도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 청년금융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공적 책임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고 이자율 공개 이후 첫 전국 비교에서 경북 1위를 달성한 것은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고 관리와 경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세금이 더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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